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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수연]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2018 평창올림픽 당시 동료를 비하한 카톡이 공개돼 논란이 된 가운데, 메시지에 거론되었던 김예진 선수가 심경을 토로했다.

14일 김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난 분명 조용조용하게 살고 싶었는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예진은 이와 함께 평창올림픽에서 함께 뛰었던 최민정 선수와 찍은 사진을 게재해 최근 불거진 심석희의 욕설 카톡을 두고 간접 심경을 토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앞서 8일 디스패치는 단독 보도를 통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심석희와 조항민 코치의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자 쇼트트랙 3000m 경기 후 조항민 코치는 심석희에게 "김아랑은 왜 그렇게 받음? X 넘어진 것도 지혼자 넘어짐"이라고 비하했고, 심석희 역시 "병X이라. 넘어지면서 뒤에 제대로 걸리고"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또한 심석희는 "금메달을 땄다는 게 창피하다. 솔직히 박탈당했으면 좋겠다. 김아랑 김예진 최민정만 보면"이라며 함께 팀을 이뤘던 선수들을 비방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에 최민정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 측은 심석희의 고의 충돌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적극적으로 요청했으며, 빙상연맹은 조사위원휘를 꾸려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로 하며 심석희를 대표팀에서 격리 조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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