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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비밀 결혼후 별거, 이혼 합의도중 불거진 가정 폭력 등 숱한 구설에 휘말린 이다영에 대한 비난의 기사가 그리스 언론에도 나오기 시작했다.

그동안 이재영-다영 자매를 호의적으로 보도했던 그리스의 ‘포스톤 스포츠’는 13일 새벽 ‘이다영, 전 남편을 학대했다’는 장문의 기사를 실었다.

이 신문은 이다영에 대해서“한국에서 PAOK팀으로 이적하는 것은 범죄적 성격(criminal nature)의 문제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학교폭력에 대해서 어릴 때 벌어진 일에 대해서 선수 생명을 끊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는 입장을 보였던 포스톤 스포츠였는데 이번 기사에서는 완전히 톤이 달랐다.

이 신문은 이다영의 남편은 정신적 신체적 학대혐의로 이다영을 고소하고 5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사실은 아직 남편은 이다영을 고소하지는 않았다.

이런 소송과 비난 여론 때문에 이 신문은 이다영에 대해서 “삶은 아마도 다소 불안정할 것이다”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이런 논란이 있지만 그리스 리그에 뛰는 데는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한다. 이 신문은 “PAOK 는 두 선수가 그리스에 도착하기를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다”며 “조만간 쌍둥이는 흑백 유니폼(PAOK 유니폼은 검은색이다)을 입고 그리스에 올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영-다영 자매는 지난 12일 오전 주한 그리스 대사관을 방문, 운동선수 비자를 받기위한 영사 인터뷰를 가졌다. 비자는 빠르면 13일 늦어도 14일 발급 될 것으로 보인다.

쌍둥이 자매는 비자를 발급받으면 16일 그리스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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