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기사 이미지
12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호주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두자 일본 축구대표팀 후루하시 교고(오른쪽)가 기뻐하고 있는 모습. /AFPBBNews=뉴스1

벼랑 끝에 몰렸던 일본 축구대표팀(피파랭킹 26위)이 호주(32위)를 꺾고 기사회생하자 일본 언론들도 일제히 환호했다. 경기 막판 상대 자책골 덕분에 가까스로 승점 3점을 챙겼다는 점에서 '기적'이라고 표현하는 반응도 나왔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12일 오후 7시14분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4차전에서 호주에 2-1 승리를 거뒀다. 예선 3경기에서 1승2패로 벼랑 끝에 몰린 가운데 거둔 승리였다.

후반 중반을 넘어설 때까지만 해도 일본은 또다시 승리를 놓치는 듯 보였다. 전반 8분 만에 다나카 아오의 선제골로 앞서가고도, 후반 24분 아이딘 흐루스티치에게 프리킥 동점골을 실점하면서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후 일본은 상대의 패스를 가로챈 뒤 잡은 결정적인 역습 기회에서 연이은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 막히는 등 부족한 골 결정력 탓에 번번이 아쉬움만 삼켰다.

그러다 후반 40분 극적인 골이 터졌다. 아사노 다쿠마의 왼발 슈팅이 골키퍼 손을 스쳐 골대에 맞고 흐르자, 이를 걷어내려던 수비수 아지즈 베히치의 몸에 맞고 골라인을 넘으면서 행운의 자책골이 나왔다. 결국 일본은 이 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 직후 일본 스포츠호치는 "그동안 월드컵 예선에서 수많은 드라마의 무대였던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다시 기적이 일어났다"며 "골대에 맞고 나온 공이 호주 수비수의 몸에 맞고 자책골이 됐다. 또다시 지면 월드컵 출전이 절망적으로 바뀔 수도 있었던 분위기를 바꾼 승리였다"고 전했다.

스포니치아넥스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예선 이후 첫 3경기에서 2패를 당한 팀의 월드컵 진출 확률은 0%였다"며 "모리야스 감독의 거취 문제도 떠오르고 있던 경기에서 후반 40분 상대 자책골 덕분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고 보도했다.

주니치스포츠는 "경기 전 국가가 연주될 때 모리야스 감독의 눈에는 눈물이 글썽거렸다. 만약 이날도 패배했다면 7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 황신호가 켜지고, 모리야스 감독의 해임론 역시 불가피했던 분위기였다"면서 "절대 질 수 없었던 경기에서 호주를 꺾으면서 모리야스 감독의 거취 문제도 봉인됐다"고 덧붙였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축구대표팀 감독.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577 조용히 살고 싶었는데"…'심석희 욕설 카톡' 피해자 김예진, 간접 심경 토로 file 제트지킴이 2021.10.14 169
9576 이란전 손흥민, 종료후 30m 뛰어서 주심에게 불만을 터뜨렸던 바로 이장면 file 제트지킴이 2021.10.14 218
9575 나 TV나왔다" 무개념 그녀…"징역형 선고 가능성" file 제트지킴이 2021.10.14 158
9574 최민정 "석희 언니 가장 믿고 의지"…심석희 논란, 재조명 된 발언 file 제트지킴이 2021.10.14 136
9573 [단독]조재범 "심석희에 금메달 안기려 2차례 승부조작 시도" file 제트지킴이 2021.10.14 169
9572 [단독]심석희 락커룸 도청 의혹 "뭐라 지껄이는지 녹음해야지" file 제트지킴이 2021.10.14 193
9571 심석희의 '그 손짓', 고의냐 아니냐 밝히기 어렵다" file 제트지킴이 2021.10.13 183
9570 사우디에 3실점 완패 중국, 한 언론인의 SNS 혹평 "미드필더가 가장 엉망, 평가할 가치도 없다" file 제트지킴이 2021.10.13 164
9569 '이다영 그리스행은 범죄적 성격의 문제'…그리스 언론 '새로운 국면' 주장 file 제트지킴이 2021.10.13 138
9568 '손흥민 골→통한의 실점' 한국, 이란 원정서 1-1 무승부 file 제트지킴이 2021.10.13 167
9567 비닐 밟았다"…'고의 충돌' 논란 심석희, 과거 발언 재조명 file 제트지킴이 2021.10.13 164
9566 한국배구계가 공들인 태국도 '이다영 악재' 본격화 file 제트지킴이 2021.10.13 186
9565 이다영 향한 언니 이재영의 질문…"결혼후 바람은 왜 피울까" file 제트지킴이 2021.10.13 132
9564 이란 심판전문가, "한국전 VAR 있었다면 김민재 PK반칙 명백" file 제트지킴이 2021.10.13 175
9563 '메시 후폭풍' 바르셀로나, '762억 日 메인스폰서'와 결별 file 제트지킴이 2021.10.13 148
9562 토트넘 흥분했다…"우리 SON, 또 골 넣었다!"[한국 이란] file 제트지킴이 2021.10.13 125
9561 마라도나, 20년 전 16세 소녀 인신매매 및 성착취로 고소…증거 영상도 공개 file 제트지킴이 2021.10.13 132
9560 이재성→김승규 연이은 실수에…허망하게 날아간 역사적인 승리 file 제트지킴이 2021.10.13 105
» "기적이 일어났다" 자책골 극장승에 日 환호…"감독 거취도 봉인" file 제트지킴이 2021.10.13 180
9558 웨인 루니 아내 "남편의 난잡한 성생활, 힘겹게 용서했다" file 제트지킴이 2021.10.13 107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530 Next
/ 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