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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지난 등판의 아픔을 씻어낸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투구에 현지에서도 좋은 평가가 나오고 있다.

 

류현진은 6월 11일(한국시간)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1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2대 5로 패배하며 류현진은 패전투수가 됐다.

 

1회에만 야스마니 그랜달의 홈런을 포함해 3안타를 맞으며 3점을 내준 류현진은 2회부터 안정감을 되찾았다. 류현진은 2회부터 6회까지 단 2안타만을 허용하며 좌완투수에게 강했던 화이트삭스 타선을 잘 막아냈다.

 

캐나다 '스포츠넷'은 "토론토는 류현진이 마운드에 올라올 때마다 승리를 차지하는 것이 익숙하다"라며 그동안 류현진이 토론토의 승리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이번 경기가 류현진이 토론토로 이적한 후 처음으로 2경기 연속 패배한 경기라고 설명했다.

 

비록 경기에서 패했지만 류현진은 지난 등판(5.2이닝 7실점)보다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줬다. 매체 역시 "토론토가 패배하기는 했지만, 지난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보다 더 좋은 투구를 선보인 류현진을 탓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라며 류현진을 두둔했다. 이어 1회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수비를 언급하며 야수들이 류현진을 돕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MLB.com' 역시 류현진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은 점을 칭찬했다. 매체는 "류현진은 1회 3점을 내줬지만 흐름을 되찾았다. 체인지업이 정상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점점 제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다"라며 류현진이 초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수습이 빨랐다는 것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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