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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년 무패’ 여자 복서 최현미

초등 5학년때 北에서 복싱 시작

올림픽 준비하다가 17년前 탈북

南서 장정구선수 만나 본격 권투

18세 세계 최연소 챔피언됐지만

방어전 1억 넘는 비용 마련위해

앵벌이하듯 후원 찾아 다니기도

경기장서 애국가 나올때면 울컥

태극마크 지키려 美·日귀화 거절

韓 넘어 세계 권투史 다시 쓸 것


지난 7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이색적인 복싱 이벤트가 열려 화제가 됐다. 50전 전승을 기록한 전설의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44·미국)가 프로복싱 전적 1전 1패로 일반인이나 다름없는 유명 유튜버 로건 폴(26·미국)과의 시범 경기였다. 결과는 메이웨더가 KO승을 거둘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무승부로 끝났다. 메이웨더는 비록 체면을 구겼지만 약 1100억 원, 폴은 160억 원의 대전료를 챙겼다. 이벤트 경기에 이만한 거액의 대전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은 복싱이 인기 스포츠인 미국이니까 가능한 얘기다.

국내 유일한 여자 복싱 WBA 세계챔피언인 ‘태극 전사’ 최현미(31)는 지난 2019년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챔피언 타이틀 반납 위기에 몰리자 벨트를 지키기 위해 복싱 본고장인 미국으로 떠나야 했다. 방어전을 치를 때마다 챔피언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 1억여 원을 마련할 길이 없어서다. 복싱 규정상 챔피언이 1년에 두 번 의무적으로 방어전을 치르지 않으면 벨트를 반납해야 한다.

최현미는 2008년 10월 WBA 여자 페더급(57㎏) 챔피언 결정전에서 중국 선수를 물리치고 첫 세계 정상에 우뚝 서게 됐다. 18세의 나이에 세계 최연소 챔피언이 됐고, 13년째 세계 최장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21년째 단 한 차례도 패한 적이 없는 무패 복서 전설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전적은 19전 18승 1무 4KO. 2013년까지 7차례 방어전을 치렀고, 그해 슈퍼페더급(59㎏)으로 한 체급 올려 챔피언이 된 후 8차 방어까지 성공했다. 통산 15차 방어전을 마쳤다.

무서운 집념과 근성을 자랑하는 최현미는 올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WBA와 WBC·IBO 통합타이틀이다. 지난 5월 15일 영국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대회를 1주일 앞두고 영국의 테리 하퍼(24) 선수가 부상을 당해 경기가 취소됐다. 9차 방어전 겸 통합 챔피언 새 경기를 앞두고 다시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시합 준비를 위해 일시 귀국한 그를 지난 1일 문화일보사에서 만났다.

―통합 타이틀 매치가 무산된 당시 심정이 어땠나요.

“시합을 불과 1주일 남겨두고 취소돼 너무 허무했어요. 간절히 원하고 기다렸던 시합이었기에 어떤 말로도 제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어요.”

―다음 시합은 언제쯤 열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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